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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달리기 22/08/02 05:05
여름 장마철 아니고 태풍 여파 미스트 달리기 입니다. 고어텍스 제품을 착용하려다가 빨고싶은 러닝화를 골라 착용하고 달려나갑니다. 하이페리온템포는 반발력이 좋고 카본화의 대용 연습 목적의 러닝화 제품군 입니다. 따라서 빗길에 미끄러울수도 있겠다 싶어 조심 스럽게 주로와 맞춰 달려봅니다. 우려와는 달리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물론 페이스가 격하게 빠르진 않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있겠습니다. 고어텍스 제품군과 다르게 비를 맞자 마자 젖어옵니다. 이 기분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는 잠시 그쳤고 배고픔과 목마름에 수돗가를 찾아 달렸습니다. 피부는 촉촉하게 미스트 뿌린듯 하였지만 목마름까지는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어제 달려가 확인 하였던 건널목이 잠겨 있었기에 반대쪽 저 멀리 건널목을 확인 해 보았습니다. 이곳 역시도 잠겨았어 건널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어제밤에 주문한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를 브룩스 고스트14 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SSF와 브룩스의 계약이 금년도 까지라는데 새롭게 다가올 브룩스 글로벌 한국이 공백없이 이어 가 주길 기대해봅니다.🙏
영상 25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양말, 모자, 하이페리온템포화이트(누적 : 545km)
피부에 양보하세요 미스트 러닝
세탁하고싶어서 착용했어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