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느낀 달리기 22/11/17 06:24

YaLim 2022. 11.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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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 달리기 22/11/17 06:24
재택하는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이번주는 꾀나 고단한 하루하루의 연속입니다. 잠을 끊어 자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달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스럽습니다. 그간 일상속에 녹이려 하는 노력이 빛을 발휘 하는 기분 입니다. 달리기를 한다고 일상과 업무에 소홀함이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재택하는날 아침은 평소보다 잠을 좀 더 잘 수 있는데다가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조절할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여유 롭게 달려 봅니다. 어두웠던 세상이 점점 밝아 지고 서늘하였던 몸이 녹아 내릴때 쯤 해가 떠오르며 아침이 왔음을 몸소 느끼는 달리기가 되어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와 주었습니다. 천천히 달리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여 평소보다 조금은 속도를 늦추어 달렸습니다. 평생 달릴거 같았던 느낌은 10키로를 지나면서 힘겨워졌습니다. 멈추고 싶어질때쯤 지난 풀코스 마라톤을 회상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멈추지 않으려 애쓰며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상 2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프집업, 아드레날린GTS21(누적 : 973km)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느낀 러닝
밝아오는 아침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