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의도한 퇴근 우중 달리기 22/12/12 18:00
YaLim
2022. 12. 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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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달리기 22/12/12 18:00
비가 업무 하는 중에 내리기 시작합니다. 일기예보를 매번 보는데 예보보다 일찍 내리기 시작합니다. 16:00부터 퇴근이 가능한 회사의 놀라운 복지를 활용하여 16:40분 쯤 퇴근 합니다. 달리기를 하고 부터 우산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편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의도적으로 우중 달리기를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겨울철 비는 보통 평소보다 기온이 높을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그런 한 때 입니다. 하지만 젖으면 추울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닐 재질의 겉옷 아노락을 착용하였습니다.
비를 맞으며 전철에 오르고 비를 맞으며 버스를 탑승합니다. 버스안에서 비내리는 모습은 측은하기도 아름답기도 합니다. 버스에서 내렸을때 비는 생각보다 많이 내리지 않는 듯 하였습니다. 이내 가벼운 발걸음으로 달려봅니다. 도로위 차들의 라이트가 비출때야 비로서 비가 내림을 짐작하게 됩니다. 후드를 뒤집어 쓰고 안경도 벗고 달리니 비 맞는것은 느끼지 못하지만 비가 내림은 알 수 있었습니다.
적은양의 비는 곧 점차 늘어갑니다. 어느새 옷도 젖어 들어갑니다. 그리곤 집에 도착합니다. 짧지만 즐거웠던 우중 달리기는 성취감과 개운함으로 월요병을 잊게 하였답니다.
영상 2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모자, 양말, 하프집업, 아노락, 글리세린20(누적 : 10km)
의도한 우중 러닝
빠르게 들어가 샤워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