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ksrunn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달리기:) 추운 날씨에도 노을은 아름답다. 22/12/23 16:12 금요일 오후 달리기 22/12/23 16:12 불금 퇴근 달리기 입니다. 출근전 달리기와 퇴근 후 달리기 오랜만에 2번 달린 날이기도 합니다. 날이 추워진 만큼 장거리 1회 달리기가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특히나 바람도 많이 불고있습니다. 맞바람이 칠때면 안면이 굳어 지는 날씨입니다. 겨울과 여름중 달리기 힘든 계절은 언제일까?란 물음에 겨울이 더 힘들다 생각합니다. 좀 더 대비를 해보아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 만큼이나 추운날이라고 합니다. 단단히 준비하여야 겠습니다. 이 와중에도 저녁 노을은 아름다웠답니다. 해가 지면서 더 추워질때쯤 달리기를 마무리할수 있어 다행이였습니다. 이제 온전히 불금을 즐기도록 해야겠습니다. 👍 영하 10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업, 점퍼(새로구.. 더보기 매일달리기:) 겨울철 러닝에서 보온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2//12/23 04:16 금요일 아침 달리기 22/12/23 04:16 매우 추운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온기가득한 집에서 밤잠을 설치다 달려나갑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초반 1-2키로 에서 춥지 않음을 느끼고는 별거 아니구만 하며 산책로로 접어들게되었습니다. 산책로로 들어서니 바람이 불어 옵니다. 버프를 귀까지 막지 않았던 터라 귀까지 시려오고 발도 시려옵니다. 잠시 꺼낸 손은 금새 굳어버립니다. 영하 14도 크크크 웃음이 절로 나오는 추위였습니다. 다행인지 배가 아파 공원 화장실에서 회복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추위와 맞서 달렸습니다. 추위 달리기는 얼마만큼 온도를 유지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오픈되는 부위의 보온에 신경써야 안전한 달리기를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불금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브 모레는 아쉽게도 일요일이면서 .. 더보기 매일달리기:) 휴가마지막날 주로 탐색 달리기 22/12/22 10:15 목요일 오전 달리기 22/12/22 10:15 근속 연수 휴가 마지막 날 달리기 입니다. 최대한 노력하여 늦잠을 청하였습니다. 아침잠이 없는 제게는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그리곤 달려 나갑니다. 오늘 달리기의 목표는 오로지 눈밭으로만 달려보기였습니다. 이유는 주로 달리는 구간이 있는데 그 모든 곳을 달리며 주로 상태를 체크하기 위함인데 눈밭일 가능성이 많은 구간입니다. 대략 20키로 될것으로 예상한 하천 둘레길은 신기하게도 딱 하프 거리였습니다. 비교적 늦은 오전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추운 날씨입니다. 해가 잠시 나오면 덥다가도 해가 구름에 가려지면 금세 추워졌습니다. 추위에 대비하고자 딸아이의 작은 크기의 손난로를 쥐고 달린 덕에 손시림은 없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오픈된 입술과 코 볼이 시려웠습.. 더보기 매일달리기:) 시차적응 달리기 22/12/21 15:04 수요일 오후 달리기 22/12/21 15:04 한국 시차 적응 달리기입니다. 해외여행 몇일다녀왔습니다. 따뜻한 곳이였기에 즐겼음에도 먼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늘 한국으로 오면서 그 아쉬움이 무엇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겨울과 크리스마스엔 역시나 눈이 함께 할때 멋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의집으로 오고나니 겨울겨울한 모습에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수 있었습니다. 새하얀 눈길을 밟으며 달리고 눈사람을 마주하니 지금이순간 행복함에 감사할수 있었습니다. 곧 시간이 지나 일상이 익숙해질때면 고맙고 감사한줄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건 그때 고민해야겠습니다. 중요한것은 지금 이순간이 제게는 행복합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영하 3도 브룩그:)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 더보기 매일달리기:) 나짱 칸호이섬 여행 마지막 달리기 22/12/20 07:41 화요일 오전 달리기 22/12/20 07:41 나트랑 칸호이섬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주말과 여행은 언제나 순삭입니다. 마지막 날이오지 않기를 희망하며 전날 시작된 술 자리는 좀전 새벽 3시에 끝이났고 전기코드가 꺼지듯 의식이 사라졌다가 07시 쯤 의식이 돌아옵니다. 주저 없이 하이페리온엘리트2를 착용하고 너무나도 익숙한듯 달려 나갑니다. 어제 메인 풀장에서 보였던 해안가 산책로로 달려가봅니다. 생각보다 가는 길을 찾기는 쉬었지만 들어가려는 입구는 꽁꽁 막혀 있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옆까지 파도가 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달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경로를 틀어 계단을 올라가봅니다. 힘겹게 올라선 곳에는 불상과 제를 지내는 듯한 신당이 보였습니다. 경건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잠시 .. 더보기 매일달리기:) 목표가 있는 달리기는 재미 그 이상이다. 22/12/19 16:30 월요일 오후 달리기 22/12/19 16:30 물놀이 하고 숙소 까지 달려가봅니다. 2키로 정도인 거리를 먼저 출발합니다. 역시나 처음부터 업힐 구간 입니다. 목표는 일행보다 먼저 도착하는것으로 정하였고 리조트 행 차량이 오기전이라 먼저 달려갈수 있을거라 생각하였습니다. 목표가 있는 달리기는 더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아침에 달릴때와 다르게 힘이 들지 않습니다. 물론 거리가 짧아서 이기도 합니다. 업힐구간을 모두 올라간후 다운힐입니다. 바로 그때 일행들이 탑승한 차량이 유유히 지나갑니다. 모두가 다 함께 여행중인 빌라 이웃사촌 분들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달리는 모습을 줄곳 지켜오신분들입니다. 모두가 환호 해주니 민망하면서도 색다른 달리기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경기에서 지고 말았지만 즐거운 달리기였습니다.. 더보기 매일달리기:) 나트랑 칸호이섬 정복한 달리기 22/12/19 06:14 월요일 아침 달리기 22/12/19 06:14 베트남 칸호이섬 두번째 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어제 탐방한 곳 반대 반향으로 달려봅니다. 챙겨온 러닝화 6켤레 중 3번째 러닝화로 선택된 행운의 러닝화는 트레일러닝화 칼데라6 입니다. 포장도로 이지만 업힐과 다운힐이 많은 주로 상태에서 어떤 느낌일지 기대되는 달리기 입니다. 초반부터 업힐의 연속 입니다. 어제보다 밝은 시간대 이고 적응된 주로에 안전한 달리기이기에 더 신이나고 즐겁습니다. 강한 업힐의 보상으로 잔잔하게 길게 다운힐을 이어갑니다. 미지의 새로운 왕국이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궁금증으로 달려가봅니다. 더 달리고 더 달리다 보니 어딘가 이상합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곳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한바퀴를 돌고 있었습니다. 어제와 반대로 달리며 새로.. 더보기 매일달리기:) 나짱 칸호이섬에 익숙해진 달리기 22/12/18 14:37(한국시간 16:37) 일요일 오후 달리기 22/12/18 14:37(한국시간 16:37) 놀이동산에서 놀고 들어가는 길을 달려 갑니다. 함께 놀러간 16명은 각자 자유롭게 보낸 후 다시 모이기로 합니다. 아침에 달리고 나서 가봐야겟다 싶은 곳이 있어 달려가봅니다. 제법 큰 리조트들이 모여있는 섬인데도 계속해서 리조트 건설 사업이 한창인듯 합니다. 돌아 나오는 정면에는 헐리우드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그 웅장하고 멋있는 모습을 뒤로 하고 옆으로 건너가봅니다. 역시나 웅장한 모습이였는데 헐리우드풍의 웅장함은 자연이였다면 이번엔 사람이 건축한 건물에서 웅장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한국에서 못 느낀 감정들을 계속해서 느끼고 눈으로 보다 보니 정신이 혼미 해지는 달리기입니다. 오늘 두번의 달리기로 섬의 길은 어느정도..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