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오전 달리기 22/07/17 07:03
@mikyung_homecook 님의 15키로를 견인한 달리기 입니다. 꾀나 오래 전 부터 달리기 소통을 하며 서로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주며 지내왔습니다. 우연찮은 기회로 함께 달리게 되어 즐겁고 영광인 달리기였습니다.
처음 뵙는 상황이였지난 처음같지 않은 편안함과 익숙함이였고 잠시 인사를 나눔과 동시에 달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좀 전에 사전답사를 엉뚱한 곳에서 한 이야기로 시작 하였고 15키로에 대한 전략을 서로 공유 하며 성공을 응원 합니다. 사실 전략은 수다 였습니다. 수다로 거리와 시간을 잊게 하는 작전 입니다. 10키로 이후 부터 힘겨울거란 예상과는 다르게 15키로 동안 쉴틈 없이 이야기는 이어져 갔고 호흡과 자세또한 처음 그대로 유지해 주셔서 서로가 놀란 달리기였습니다.
달리기는 둘이 하고 있었지만 @mikyung_homecook 의 부부와 함께 달리는 기분 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형님과도 함께 달리고 싶습니다. 저를 좋게 봐주시도 응원 주셔서 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부디 국내 오시면 함께 달려보고 싶습니다. 시간한번 내주세요. 🙏
달리기가 끝나감에 가장 좋아하는 풍경을 제게 소개해주셔서 사진과 눈에 충분히 담아 보았습니다. 저는 영상 촬영에 대한 팁을 설명 해드리기도 하였고 조심히 출국 하시라는 의미로 무릎 테이핑 2셋과 브룩스 양말2켤레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달리기 후에 커피, 빵, 생수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공감대 맞는 다는건 참 신기한 힘을 만들어 냅니다. 제게는 달리기이고 그 달리기로 많은 분들과 소통 함에 감사하고 재미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행복 하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상 25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모자, 양말, 하이페리온템포블랙(누적 : 494km)
수다로 15키로 손쉽게 견인한 러닝
처음 봤지만 어제 본 기분 같았던 러닝
다음엔 셋이 함께 달리자 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