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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라6

2년전 달려본 코스를 다시 달려본 달리기 홍천 비발디파크 23/07/09 05:03 홍천 비발디 파크 돌아본 러닝 포장된 도로 트레일 러닝 여행지 아침달리기 입니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일어난 반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2년전 달렸던 코스를 다시 달려 봅니다. 그 때와 같은건 코스 이고 그때와 다른건 익숙함 입니다. 익숨함 속에서 오는 자신감은 업힐로 올라가는 동안 쉼 없이 오를수 있었습니다. 지난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마주하게될 풍경을 생각하니 힘이들때마다 행복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이 되어갑니다. 결국 도착한 도로의 끝 숙소의 끝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땀을 쓸어 내립니다. 이 잠시의 휴식으로 충전됨 몸을 이끌고 달려온 길을 되돌아 갑니다. 요즘 본투런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하루키님의 달기를 할때 말하고 싶은 이야기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이전에 어떤 분이 본투런을 볼때 제 생.. 더보기
점심시간 뒷동산 달리기 23/07/04 12:14 뒷동산 오랜만에 올라선 러닝 점심시간 짬낸 행복한 러닝 잠시 짬을 내서 간만에 산을 올라가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 뒤에 있는 산 입니다. 입구가 이전과 다르게 조금 먼거리에 있어 가지 않았던 곳 입니다. 더 이상 안가면 영영 안갈거 같아서 출입구를 찾아 달려 나갑니다. 다행이도 쉽게 산행입구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을 흉내내보며 등산용 스틱 하나를 갖고 이래저래 기분을 내봅니다. 오랜만의 산 달리기에 숨이 턱턱 막혀 오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결국 목적지 까지 도착을 하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도착의 반동으로 하산을 합니다.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업힐의 보상으로 다운힐이 였고 단운힐도 매유 가파렀기에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그 어떤 때보다 긴박한 점심시간을 보냈기에 급하게 달리.. 더보기
여행 짐 싸는 상상하며 달리기 23/05/18 17:23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5/18 17:23 습도가 높은 날 저녁 달리기 입니다. 내일 저녁 싱가포르 여행 전날 달리기도 합니다. 달리는 동안 여행 짐을 머리 속으로 정리해 봅니다. 20일 아침부터 21일 저녁까지 일정이기에 러닝 용품이 머가 필요한지 미리 정리를 해두었지만 다시한번 체크해 봅니다. 가족중에는 혼자 가는 해외 여행은 처음입니다. 생각보다 챙길게 많아 와이프에게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교통 카드는 현지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트래블 월렛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월요일 신청해서 수요일 오전에 받았고 앱으로 충전해서 현지에서 물품 구매시, 출금시, 교통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번 여행 덕에 알게 되었습니다. 유심과 이심도 고민을 많이했는데 우선 유심을 구매하였습.. 더보기
전원일기 생각나는 달리기 23/04/14 16:19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4/14 16:19 한시간 빠른 퇴근을 하고는 달려 나갑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트레일러닝화 제품군을 착용해봅니다. 이제 그 어떤 주로도 자신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기온상태를 확인하고는 싱글렛을 착용해주었습니다. 불금 퇴근 달리기를 즐길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교길 학생들을 가로지르며 달리고 있는데 초등학생들이 엄지척과 함께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멋있어요! 라며 저를 잠시 따라 달려 옵니다. 그친구들과 수다 달리기를 잠시 하고는 헤어집니다. 그 행복함과 신기함에 달리는 재미를 더해 갑니다. 산책로 입구에서는 오랜만에 경운기를 마주 하며 영상에 담고는 본격적인 퇴근 달리기를 합니다. 적당히 따뜻한 기온과 과하지 않는 바람이 매우 상쾌합니다. 오늘 조기 퇴근 하게 된 이유.. 더보기
오랜만이야 트레일러닝화 칼데라6 23/03/07 04:55 화요일 오전 달리기 23/06/07 04:55 재택근무하는날 오랜만에 칼데라와 함께 한 달리기 입니다.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와 눈길에 트레일러닝화의 특징중 두터운 겉면과 탁월한 접지를 활용하였던 때가 생각났기에 착용하고 달려 나갑니다. 바닥에 닿자 마자 안전감이 느껴집니다. 러닝화바닥에서 눈밭의 그리움도 느껴집니다. 조만간 뒷동산이라도 올라가 달려야겠습니다. 잘 정돈된 산책로를 달리는 기분도 좋지만 거친 산도 달리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드는 아침 달리기입니다. 재택의 여유와 재택임에도 평일 평소처럼 일어나 아침에 달리니 평소보다 더 큰 성취감으로 하루를 시작 함을 감사하고 기대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영상 4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프집업, 바람막이, 칼데라6블랙(누적 : 23.. 더보기
매일달리기:) 울릉도 트레일러닝 응원 달리기 23/02/02 17:02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2/02 17:02 모든게 즐겁게 느껴진 하루에 노을까지 더해지니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하루종일 SNS와 네이버카페 지인 직장동료 축하를 받았습니다. 작년에도 받아왔던 생일날의 당연함이였지만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자축런을 3번째 해왔지만 오늘 유독 다른 느낌이였던 이유는 내가 나를 축하한다는 사실이 아닌 내가 바라본 나를 축하 하였다 생각합니다. 퇴근 달리기시 착용한 러닝화는 트레일러닝화 칼데라6입니다. 러닝화 선택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브룩스 굿즈가 주어지는 트레일러닝 대회를 응원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2월 5일 울릉도 트레일러닝 이 열립니다.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함이 아쉽기만 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를 응원 드립니다. 영하 2도 브룩스:).. 더보기
매일달리기:) 1월 누적 600km 달성한 달리기 23/01/28 09:52 토요일 아침 달리기 23/01/28 09:52 1월 누적 6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 까지 급격하게 기온이 상승 하는 시간대에 달려 추위게 크게 힘들지 않아 다행입니다. 날이 좋아짐에 따라 좀 더 멀리 달려 봅니다. 비교적 늦은 아침 시간대여서 그런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중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한 두 마리 정도 모여 산책을 하는건 보았어도 5마리 이상 견주들이 모여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였습니다. 약 8키로 정도 지점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잠시 멈춰 그간 마시고 싶었던 콜라와 빵을 사먹으며 휴식과 급수를취했습니다. 그리곤 다시 달려봅니다. 돌아갈때에는 조금 더 높아진 기온으로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였고 머지 않아.. 더보기
매일달리기:) 핸드폰 충전후 여유로운 달리기 23/01/27 06:12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1/27 06:12 일어나 달려 나가려 할때 핸드폰의 배터리가 얼마 없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충전을 하면서 한시간 정도 더 잘까 말까를 고민을 해봅니다. 그렇게 잠시 멍 때리니 핸드폰 충전을 어느정도 되어가고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립니다. 아침 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다는걸 다시 느끼며 달려 나갑니다. 불금이란 사실이 즐겁습니다. 허허허 하고 웃으며 곧장 산책로에 들어서고 눈을 밟고 싶음에 산책로를 둘러싸고 있는 높은 지대로 달립니다. 낮은 온도에 눈들이 얼어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 하였지만 트레일러닝화 덕에 미끄럽지 않게 달릴수 있었습니다. 산책로에는 역시나 부지런한 어르신들이 산책을 하고 계셨습니다. 추운날씨인데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나도 어르신들 나이가 되었을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