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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GTS21

함께 달리러 달려간 곤지암 도자 공원 23/07/16 04:21 곤지암 도자공원 수다 러닝 하천 피한 러닝 도자공원에서 함께 달리기 위해 달려나갑니다. 약 12키로 정도되는 거리 입니다. 비가 오는둥 마는둥 하다가 달릴수록 비가 점점 많이 옵니다. 분명 비가 오지 않는다 하였던 일기예보는 어느새 비로 변해 있었습니다. 하천 근처 신책로는 군대군대 잠겼거나 진입로가 안전선으로 막혀 있기에 도로옆 인도로 달립니다. 약간의 언덕두개를 넘어서고 약 10키로 정도 달렸을때 함께 달리기로 한 형님을 만나고 목적지 까지 함께 달리며 수다러닝을 시작합니다. 도착한 도자공원에서 친구들을 기다린후 도자공원 구석 구석을 함께 달렸습니다. 몇번 가본 곳이지만 달린적은 처음이였는데 내가 알던 도자공원과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안쪽에는 글램핑장도 있었고 오른편 에는 야구장 축구장도 있었는데 실.. 더보기
동네순찰한 달리기 23/07/12 04:24 이슬비는 비가 아닌 기분 러닝 산책로가 보이기 시작한 러닝 비는 그쳤습니다. 아주 살짝 내리고 있지만 어제에 비하면 오지 않는 수준 입니다. 하천 주변 산책로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단 몇시간만의 비로도 주변이 크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 잠시를 잘 넘기고 나면 자연스럽게 복구가 되게끔 만들어 놓은 사람도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동네 이곳 저곳도 한번씩 달려서 직접 보고 오니 비로 인한 피해는 없어 보여 안심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어제와 같이 큰 수치의 비는 2-3일 내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장마또한 날씨의 일부이고 우리나라 특성인 만큼 좋은 기분으로 받아드리고 잘 넘겨야겠습니다. 일주일의 가장 고점인 수요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길 기대해봅니다.🙏 .. 더보기
브룩스 클투 싱가포르 여행전 오티 있던 날 달리기 23/05/13 08:43 토요일 오전 달리기 23/05/13 08:43 브룩스와 클투 원정 마라톤 대회 전 오티가 있는낼 달리기입니다. 오늘도 달릴 예정이였기 때문에 달려나갔습니다. 조금만더 조금만더 달려보자 하는 달리기는 어느새 20키로 25키로 30키로가 되어 갔습니다. 이제 그만 달리려 하였지만 저도 모르게 계속 달리고 있었습니다. 서울에 도착하고 롯데 타워를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생각 그 이상이였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어느덕 도착한 성수동 그리고는 건대 입구 에 도착하게 됩니다. 나의직장을 한번 보고는 다시 달려봅니다. 힘든느낌에 살짝 쉴까하려 할때쯤 신호대기에 걸리고는 숨을 깊게 내쉬어봅니다. 그렇게 오티 장소에 도착하고 저도 모르게 해냈다며 스스로 대견하다 칭찬하였습니다. 브룩스:) 쇼츠, 싱글렛, 모자, 양말,.. 더보기
하루를 성공으로 시작하게 해주는 아침 달리기 23/05/11 06:45 목요일 아침 달리기 23/05/11 06:45 밝아진 하늘을과 주변들을 보며 달렸습니다. 어제 저녁에 크루들이 달렸던 공원으로 달려봅니다. 일정이 맞지 않아 자주 함께 하지 못하지만 함께 달리는 듯한 착각이 나쁘지 만은 않습니다. 쇼츠와 반팔티 선그라스와 에어팟을 착용 하며 달리는 이 순간이 평화롭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주고 있습니다. 평일 출근 할때에 달리는 극 새벽 시간대와는 또 다른 매력에 흠뻑 취해봅니다. 더 많아진 사람들과 몇몇 분들의 러너들도 마주 하게 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죽었나 싶었던 큰 나무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푸르른 잎이 무성해 지고 잠시의 정적을 길 고양이가 나타나 본의 아니게 추격전을 벌여 봅니다. 어제 다녀간 크루들이 모여 인증샷 남긴 자리에서 사진도 찍어 보며 오늘도 성공.. 더보기
비가온다는 소식에 비가 오지 않을때 달리기 23/05/04 17:47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5/04 17:47 비오기전 달리기 입니다. 잠시 후 오후 9시 부터 많은 양이 내리지는 않을거 같지만 하루 종일 온다 합니다. 재택근무를 마치고 싱글렛 착용을 하고는 기쁘게 달려 나갑니다. 그 기분을 아는지 횡단보도의 신호등도 때 마춰 보행자 신호로 바뀝니다. 기분 좋게 건너 곧바로 망설임 없이 산책로로 결정하고 달려 나갑니다. 습도가 높은 탓인지 달린지 얼마되지 않음에도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땀이 흐를수록 왠지 모를 성취감에 스스로에게 취해갔습니다. 공웡에 도착하였을때 수도 꼭지로 달려가 잠시 멈춰 물을 마시고 공원을 내려다 봅니다. 흐린날씨와 다른 생동감 있는 공원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 모습을 뒤로 한채 페이스를 올리며 오운완을 하였습니다. 영상 23도 브룩스.. 더보기
회사복지에 행복한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4/28 16:47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4/28 16:47 행복한 금요일 오후 달리기 입니다. 회사 복지중 하나인 한달에 한번 있는 4시간 근무가 있습니다. 근무 종료 시간은 각자 다르지만 여덜시 출근인 저는 열두시에 종료가가능해집니다. 점심시간이후 저는 일정이 없지만 가족들은 각자의 일정이 있어 고민 끝에 점심 반주를 혼술로 해보았습니다. 짬뽕 밥을 주문하고 언제나 처음처럼을 주문하고 혼술을 즐겨보았습니다. 그리곤 노곤노곤 하여 낮잠을 청하였습니다. 푹자고 일어나 잠깐의 독서를 하고 달려나갑니다. 흐린날씨지만 달리기 좋은 날씨이기도 합니다. 바람은 적당하게 불어와주었습니다. 바람에 몸을 실어 함께 날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회차 하는 장소인 공원에는 많은 이들이 모여 불금을 즐기고 있었고 그 둘레를 두르고 있는 주.. 더보기
방구차를 바라보며 어릴적 추억을 회상한 달리기 23/04/21 16:31 금요일 아침 달리기 23/04/21 16:31 몸살로 고생하고 난 뒤 달리기 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한 뒤로 감기나 코로나를 걸려본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장염은 겪어봤습니다. 컨디션이 나쁜줄로만 알았지만 몸살이였고 곧 나아지겠지 생각하며 무식하게 버텨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었고 생각으로만 알았던 것들이 옳음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의지만으로 어려운 것들을 확인 하였고 약간 몸이 불편한 상황속에서 나만 힘든것 같은 절망이였습니다. 그 힘든상황은 내가 보는 것들과 사람들 생각도 좋지 않게 부정적으로 보이는 느낌이였습니다. 세상을 즐기고 아름답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나부터 행복하여야 하는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완벽하게 컨디션 회복을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금 .. 더보기
우중충한 날씨지만 불금이다! 달리기 23/04/14 06:44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4/14 06:44 주말같은 기분으로 일어나 달려 나갑니다. 불금 아침을 달리기로 열어 가봅니다. 집에서 나와 산책로로 가는 길에 위치한 신호등을 보고 잠시 머뭇 합니다. 신호 등이 보행자 신호와 멈춤 신호가 동시에 켜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기한듯 위험한듯 재미난듯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다 보니 잠시 멍 한 상태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신호 대기중인 차와 서로 눈을 마주치며 보행 신호임을 서로 확인하고 건너 고는 산책로로 달려갑니다. 미세먼지가 어제보다 나아졌다는 말에 하늘을 바라봅니다. 비슷한 듯 아닌 듯 아리송 하였습니다. 우중충한 날씨로 인해서 영상 10도 인데도 서늘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얀 색으로 물들었던 주로는 초록빛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날이 좋아지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