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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달리기 22/08/14 08:27
8월 누적 300km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간밤에 새벽3시까지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술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아침 달리기 입니다.
달리러 나가자마자 어느 방향으로 갈까 결정장애를 겪었지만 재빠르게 어제와 반대 방향으로 달립니다. 2키로 정도 달렸을때 저 앞에서 거짓말처럼 sns로만 이야기 나누었던 러너 한분이 달려 옵니다. 게다가 같은 브룩스 제품군의 싱글렛을 착용하고 앞에서 달려 오고 있어 처음 뵈었는데도 서로 익숙하게 인사를 나눕니다. 그렇게 지나쳐도될일을 제가 함께 달리길 제한하고 흥쾌히 함께 달렸습니다. 같은 동네에서 달린다는 공감대 하나로 10키로 정도 함께 달리며 수다런을 즐기다 중간에서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다시한번 느끼는 공감대의 위대함을 느끼는 달리기였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편의점 급수를 한 후 집으로 회차하였습니다. 집에 거의 도착하였을때 태극기들을 보게되었는데 벌써부터 광복절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는 기분이였습니다. 내일 하루종일 광복절 기념 달리기의 글들을 상상하니 애국심이 절로 생겨나는 기분 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기대해봅니다.🙏
영상 26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모자, 양말, 하이페리온템포블랙(누적 : 546km)
8월 누적 300km 달성한 러닝
공감대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