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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전 달리기 22/09/01 05:02
9월의 첫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출근을 하려 하였지만 감밤에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재택을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일어난 시간은 4시쯤이였지만 스트레칭과 물과 화장실을 다녀 온뒤 달려 나갑니다. 당초 예상한 거리는 평소와 같은 10키로 였으나 오랜만에 달린 동네에서 왠지 모를 기운으로 하프까지 이어갔습니다.
9월의 첫날 스타트가 좋습니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로 착용한 러닝 용품들도 극심하게 젖지 않아 좋았습니다. 이번주는 9월을 기다리다 보니 지루하지 않게 오히려 아쉽게 빨리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활기차고 상쾌한 9월 첫날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영상 18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이페리온템포블루(누적 : 197km)
9월의 첫날 러닝
어쩌다 달린 하프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