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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달리기 22/09/16 17:03
불금 퇴근 달리기 입니다. 불금이라는 설레임과 퇴근이라는 행복함에 합쳐지는 달리기였습니다. 정시퇴근과 함께 본능적으로 달려 나갑니다. 18시 쯤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어서 그런지 하늘이 흐립니다. 이번 일기 예보는 정확하길 바라며 달렸습니다. 비가 와서 핸드폰이 잘못되면 슬프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어와 모자를 뒤로 돌려 쓰며 달렸지만 높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하여금 오랜만에 온몸이 젖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찝찝하진 않았고 온도가 점점 내려감에 따라 상쾌한 기분이였습니다.
경안천 공원에서 회차하여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와이파이님과 무신사의딸이 계신 술집으로 바로 달려갑니다. 달리기 이후 언제나 처음처럼과 함은 제게 너무 행복한 루틴입니다.
돌아오는길에 아주 조금의 비를 맞았는데 이것도 우중달리기라 이야기해도 되나 의문이였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주말🙏
영상 27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모자, 양말, 아드레날린GTS21(누적 : 784km)
우중 달리기 이라고 말할까 러닝
언제나 처음처럼은 옳다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