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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달리기 22/11/09 16:07
11월 누적 200km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오늘은 제게 매우 특별한 날이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복지를 이용하여 조기 퇴근을 하였고 제가 너무 뵙고 싶은 분들을 뵈러가는 달리기 였답니다.
매우 흐린 날씨였지만 제 마음만은 맑음이였습니다. 다소 서늘하였지만 금새 땀으로 범벅이 되어 달리고 있다는걸 다시금 상기 시켜주었습니다. 목적지는 새로수길 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성수 입니다. 새로수길엔 브룩스의 상징적인 건물이 있었다는걸 혹시 아시나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그 건물을 향해 달려 갑니다.
무언가를 향해 달려간다는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벅찬 감정이지 않나 싶습니다. 벅찬 가슴을 부등켜 안고 달리는건 결국 런해피 로 제게 다가왔답니다. 돌려 이야기드려 죄송하지만 곧 !!!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11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아드레날린GTS20(누적 : 1062km)
처음 구매한 러닝화 착용 러닝
흐리지만 마음은 맑았던 러닝
런해피가 무엇인지 알게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