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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달리기 22/12/07 07:14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나 개운하게 달려 나갑니다. 나의 맘을 아는듯 최근 몇일의 온도에 비하면 포근한 날 아침 입니다. 다소 늦은 아침 시간대 달리기는 새로운 볼거리 요소가 있어 즐겁습니다.
-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 출근 하는 자동차들
당연한 일상적인 모습들이지만 극 새벽에서는 보지 못할 모습들입니다. 재택이 가져다 준 행복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되갰습니다. 그 만큼 늘어난 시간과 여유를 더 잘 더 알뜰하게 누리고 나를 발전하는 시간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달리는 도중 저 멀리서 낙하산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한 동안 넋을 놓고 바라봅니다.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집니다. 적어도 내가 겪지 못한 기분일거라 생각하며 그 기분을 상상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영하 1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프집업, 바람막이, 하이패리온템포검블(누적 : 54km)
일상이 주는 선물 러닝
따뜻해서 행복했어 러닝
낙하산 탄 상상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