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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달리기 22/12/23 04:16
매우 추운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온기가득한 집에서 밤잠을 설치다 달려나갑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초반 1-2키로 에서 춥지 않음을 느끼고는 별거 아니구만 하며 산책로로 접어들게되었습니다.
산책로로 들어서니 바람이 불어 옵니다. 버프를 귀까지 막지 않았던 터라 귀까지 시려오고 발도 시려옵니다. 잠시 꺼낸 손은 금새 굳어버립니다. 영하 14도 크크크 웃음이 절로 나오는 추위였습니다. 다행인지 배가 아파 공원 화장실에서 회복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추위와 맞서 달렸습니다.
추위 달리기는 얼마만큼 온도를 유지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오픈되는 부위의 보온에 신경써야 안전한 달리기를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불금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브 모레는 아쉽게도 일요일이면서 크리스마스 입니다. 연장 3일 불태우길 기대해봅니다.🙏
영하 14도
브룩스:) 버프, 모자, 양말, 넥워머, 하프집업, 반바지, 반팔, 아노락, 캐스캐디아16(누적 : 149km)
와 추웠다 러닝
보온을 어떻게 가져갈까 러닝
불금 이라 행복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