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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달리기 22/12/25 09:31
크리스마스날 아침 기념 달리기 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면 함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소중한 인연은 와이프의 인연으로 2013년 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그 이후로 저희 가족에게도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매년 찍은 사진들에게서 보이듯 더욱더 성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어제도 여느 크리스마스이브날처럼(코로나가 극심할때에는 언택트 줌미팅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맛난 음식들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그 기운을 갖고 집에 돌아와 맞이하는 성탄절은 따뜻하고 포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도 제법 추운 날씨였지만 즐거운 마음과 기운은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였습니다.(물론 어제보다 덜추운건 사실입니다.) 크리스 마스를 기념 하며 12.25km를 달리려 하였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오는 코스로 달렸습니다.
달리며 문득 떠오르는 말이있었습니다.
사람의 태도만은 맘대로 할 수 없다.
추위는 누구에게나 추운것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로 하여금 느낌자체가 달라집니다. 오늘의 추위와 어제의 추위는 크리스마스의 기운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지는 기분 입니다.
즐거운 성탄절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영하 10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프집업, 버프, 바람막이, 아드레날린GTS21치타(누적 : 165km)
크리스마스 기념 러닝
따뜻하다 생각하여도 추운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