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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온통 세하얀 세상을 달리기 23/01/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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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달리기 23/01/08 08:27
다른세상으로 순간이동한 기분의 달리기였습니다. 온통 세상이 뿌옇고 눈인지 서리인지 나무들은 새하얀 모습이였습니다. 기온은 어제대비 낮았지만 어제 와 사뭇 다른 느낌들의 경치였습니다.

자주 찾는 공원에는 달리는 사람들로 붐비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활기찬 모습이였습니다. 혼자 달리고 있다고 생각할때면 지치거나 힘들기 마련인데 매번 바뀌는 자연의 모습과 철새와 산책과 달리는 이들을 마주 할때면 힘든 생각들이 사라지곤 합니다.

남은 주말 즐기고 재충전을 하며 월요병을 극복해야겠습니다.

아참 어제 슬램덩크를 보았는데 참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잊고 있던 그때의 추억을 잠시나마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영하 7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업, 아노락, 칼데라6(누적 : 166km)

새하얀 세상으로의 러닝
슬램덩크 재미있었다 러닝
다들 달리는구나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