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2/03 17:11
정시 퇴근을 합니다.
달려 나갑니다.
업무와 일상의 경계를 나누는 행동입니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 좀 더 자연스럽게 달려 나갑니다.
이번 겨울이 끝나가는게 느껴집니다. 해가 전보다 길어져감을 알기 때문입니다. 제 속도는 변함이 없는데 해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처음 달려나갈때 4키로 정도 맞바람에 놀랐습니다. 맞바람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에 빠졌고 해답을 찾지 못할때쯤 달리는 방향이 바뀝니다. 그때 해답을 찾았습니다.
맞바람을 이기는 방법은 맞바람과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것입니다. 이는 다소 억지일수 있겠으나 바람의 속도와 같아 진다면 바람이 불지 않을때보다 편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영상 2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져지, 론치9(누적 : 222km)
맞바람에 대한 해법 러닝
불금 약속에 신이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