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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 달리기 23/04/11 22:56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주어진다. 급번개가 있었던 날 입니다. 정신없이 웃으며 옛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의 흑역사를 안주삼으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1차 가 2차가 되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기다 보니 어느덧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내일을 기약 하며 헤어지고는 집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막연히 한강이 보고프고 롯데 타워가 보고 싶음에 단숨에 달리는 동안에 다행스럽게도 신호대기에 걸려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것도 인터벌이라면 인터벌이라 생각합니다.
자전거와 함께 달리고 추월을 당하지만 결국 신호대기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나만의 게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버스가 오고 있음을 보고는 적당한 거리에서 나만의 레이스를 마무리 합니다.
영상 10도
브룩스:) 쇼츠, 반팔티, 져지, 가방, 양말, 모자, 오로라왼핑오검(누적 : 83km)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러닝
온전히 오늘을 즐기며 마무리한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