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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달리기 22/08/17 17:13
냉무 ... 너무 취했어요ㅠ ~~~
(내용추가: 22/08/18)
퇴근후 직장 동료와 술한잔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 퇴근 시간은 17시 동료는 18:30분 이기에 한강으로 달려나갑니다. 그토록 비가 많이 내리고 한주정도 지난 날 다시 달리게 된것이니 2-3주 만에 한강을 달려봅니다. 목표 지점은 왕십리역 입니다. 회사에서 직선로로 1.8키로 이기에 서울숲쪽으로 달려 한강으로 진입한뒤 10키로를 채워봅니다.
비로 인한 웅덩이나 복구의 흔적은 보이지 않아 신기할정도로 정돈된 한강의 모습에 상쾌함을 느낍니다. 산책하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로 여전한 한강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집과 거리가 먼 회사지만 이맛에 먼 거리 출퇴근이 힘겹지만은 않습니다.
달리기 막바지부터는 사진찍기 좋은 적당한 화장실을 찾아봅니다. 대부분 상반신만 보이는 거울이라 아쉬움에 다른 화장실을 찾아봅니다. 다행스럽게도 왕십리역 거의 다다랐을때 좋은 화장실을 찾고는 행복해 하며 달리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영상 28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모자, 양말, 하이페리온템포 화이트(누적 : 565km)
약속으로 신이난 러닝
오랜만에 한강 달려 행복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