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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크루찾아 달린 달리기 22/09/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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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달리기 22/09/25 06:34
멍때리며 알람없이 다섯시반쯤 기상을 하였습니다. 어제의 일들을 회상해보는데 꿈만 같았습니다. 광주에서 신사동까지 달려가다니.. 솔직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달린 거리보다 거쳐간 도시들이 참 많았기 때문에 더 멀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모임 술자리에서도 많이 마시고 지금 입니다.

멍때리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리와 몸상태를 체크해봅니다. 놀랍게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단카방을 보니 오늘도 크루 두분이 달리기를 한다 하여 늦었지만 달려나가봅니다. 혹시 마주할지 모를 크루 분들을 찾으며 중간 지점으로 약진로로 가보지만 이미 지나쳐 간듯 합니다. 아쉬움과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출발지로 달려갑니다. 저 멀리 달리기를 마친 크루분들의 형체가 보였고 설마 설마 하며 달려가 보았고 서로를 반기며 인증샷 하나를 남기고 회차하였습니다.

좀 더 많은 거리를 달릴까 하다가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온전히 푸욱 쉬면서 일요일을 만끽하도록 하겠습니다. 🫡

영상 18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이페리온템포블랙(누적 : 675km)

크루 찾아 달린 러닝
18도인데 서늘했다 러닝
주말 푸욱 쉬자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