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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 달리기 22/09/27 17:08
퇴근하고 달립니다. 여느때와 다른건 없다 생각하며 10키로를 채우기 위한 업무와 일상의 경계를 가르기 위한 달리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워치를보고 깜짝 놀랍니다. 630페이스라 여기며 편하게 달리는 줄로만 알았는데 페이스가 너무 빠릅니다.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빨리 달리는데도 힘든게 평소와 같은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말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동안 찾지못한 의문의 속도였습니다. 제가 추측하는것 몇가지 잊지 않기 위해 적어둡니다.
- 가을의 기적
- 빠르게 달린 몇일간의 익숙함
- 알수 없음
참 아이러니 합니다. 곧 춘마가 다가오는데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오버 페이스를 할까 걱정도 드는 부분입니다. 절제를 하며 완주를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즐거웠으니 내일더 즐겁기를 기대해봅니다.👏
영상 23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모자, 양말, 글리세린GTS19(누적 : 1098km)
구름을 달리는 기분의 글리세린 러닝
나의 속도에 놀라 겁먹었던 러닝
가을의 기적 춘마의 기대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