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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달리기 22/10/21 06:20
회식하고 난 다음날 달리기 입니다. 다행이 재택근무 날이라 늦게 잠들었으나 맘편히 일어나집니다. 사실 어떻게 일어난지 모르게 어느새 옷을 입고 어느새 달리고 있는 기분이였습니다. 1키로 2키로 달리면서 정신이 조금씩 돌아옴을 느낍니다.
정신이 깨어날때 쯤 저멀리 누군가가 나를 반기며 달려옵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노래를 멈추고 서로를 반기며 수다러닝을 이어갑니다. 자연스럽게 페이스도 올라갑니다. 제가 사는 자그마한 동네에서 달리며 알게된 친구들이있는데 약속을 하지 않아도 주로에서 만나게 되고 만나면 자연스레 함께 달리게 되어 참 신기한 인연이다 싶습니다.
오늘아침 달리기는 수다 달리기로 편안하고 즐겁게 달렸습니다. 바로 옆 하천에는 안개가 어제보다 더 짙게 있었고 마치 그모습은 따뜻한 온천 같아 들어가면 따뜻할거 같았습니다.
불금 인 오늘 아침부터 상쾌하게 즐기길 기대해봅니다.🔥
영상 5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이페리온템포 화이트(누적 : 684km)
온천같아 보인 하천 러닝
만나면 반갑다고 수다 러닝
불금 행복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