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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추위에 정신 바짝 든 달리기 23/01/0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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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1/03 04:31
본능적으로 알람소리에 일어납니다. 일어난 반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물론 옷을 입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은 필수 입니다. 아 그리고 겨울철 달리기에 한가지 코스가 추가 되었습니다. 눈 뜬 이후 부터 달려나가기까지 손난로를 엄청나게 흔들어 줍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 더욱 움켜지고 달립니다.

어제는 마무리할 일들이있어 열두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잠을 청하였습니다. 잠이 잘들지 않기에 속으로 주문을 외우며 잠들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 주문이였습니다. 한시간을 자도 나는 두시간 잔것처럼 푸욱 잘거다 아 개운하다 하고 깨어날거다 아 개운하다 ....

일어났을땐 주문이 안먹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덕에 영하 10도의 추위가 덜 춥게 느껴졌습니다. 먼가 이상하지만 개 이득 이였습니다.

눈밭을 달리면서 트레일러닝화를 즐겨 착용하게되었는데 아주 추운 기온에도 탁월한 보온성이 있음을 발견하곤 착용하고 있습니다. 21년 겨울 대비 22년 겨울에 그 차이를 경험하였습니다. 이 작은 경험으로 오늘도 안전하게 감사하게 달렸다 생각합니다.

영하 10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업, 져지, 아노락, 칼데라블랙(누적 : 128km)

트레일러닝화의 보온성 러닝
추위에 정신바짝한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