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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3/29 04:23
본능적으로 일어난 반동으로 달려나간 달리기 입니다. 몇 시간 잠을 청하지 않았는데 피곤함이 느껴지지 않는 희안한 아침입니다.
손에 잡힌 브룩스 최애 레깅스릉 착용 하고 서늘 함을 감지한 손은 자련스레 하프집업의 소매를 움켜 쥐고 달리게 됩니다. 집에서 달려 나가 마주한 신호등이 빨간 불 이였기에 방향을 틀어 옆 동네를 구석 구석 달립니다. 텅 빈 아스팔트 도로를 보고 도로 중앙을 달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아직 아무도 없는 골목길들을 한번 둘러보고 나오니 이른 출근길에 오른 차한두대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이제 다음 코스인 산책로 달리기 시작 하면서 아침 달리기는 절정을 맞이 하게 됩니다.
어제 회식 자리와 회식이 끝난 후 석촌호수 벚꽃을 회상하고 난뒤 오늘있을 일들을 예상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영상 3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프집업, 아노락, 하이페리온템포블랙2(누적 : 624km)
동네 한바퀴 돌아보자 러닝
오늘을 미리 살아보는 상상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