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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3월의 마지막 달리기 23/03/3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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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3/31 04:28
3월의 마지막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마지막날의 아쉬움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기상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달 목표한 마일리지를 다 채운 뒤라 부담 없이 달려 나갑니다.

오늘은 직장 동료의 집들이가 있는날이기도 하여 설레임 한스푼을 더 하여 기분과 컨디션이 좋습니다. 요즘 내가 사는 동네 이곳 저곳과 산책로중 벚꽃나무가 있는 곳을 포인트로 달리고 있는데 오늘은 아직 가보지 않은 곳으로 달려가 봅니다.

집에서 정확히 5키로 공원 방향인 곳이고 점점 다가갈수록 궁금증은 더해갑니다. 도착 무렵 부터 저 멀리서 새하얀 벚꽃이 만개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 도착하여 탄성을 자아내고는 바쁜 아침 시간에도 잠시 숨을 고르며 가까이 다가갑니다. 낮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제법 몰릴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온전히 혼자 즐기니 특별한 날인듯한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혼자보기 아까우니 사진과 영상에 담아 봅니다.

벚꽃 기운을 가득 안고 3월의 마지막 날 아침 마지막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불금이기도 한 오늘 하루종일 불태우길 기대해봅니다.🙏

영상 5도
브룩스:) 쇼츠, 반팔티, 하프집업, 져지, 양말, 모자, 하이페리온템포블랙(누적 : 976km)

집들이에 설레인 러닝
벚꽃 기운 가득 러닝
3월 마지막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