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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우중달리기를 안전하게 즐기기위한 방법을 정리해본 달리기 23/04/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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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전 달리기 23/04/06 06:38
재택근무가 오랜만인것처럼 행복한 아침의 달리기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비가 그쳤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테라스로 나가 봅니다. 조금이지만 내리고 있는 비를 피해 포차로 들어가 스트레칭을 시작합니다. 다리의 이곳 저곳 기지개도 펴 보며 몸 상태를 체크해봅니다. 지난 일요일 별들의 전쟁(뉴발란스 엘리트 20k)대회 당일 멀쩡하였던 다리 상태는 그 다음날 부터 잔잔한 근육통으로 이어져 지금은 좀 더 미세하게 남아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출근 하는날과 다르게 시간은 좀 더 빠르게 지나가고 몸에 반응은 좀 더 느리게 행동하고 있는 모습에 정신을 차리고 세탁 해야할 러닝화를 골라 착용하고 달려 나갑니다.

미스트 처럼 흩날리는 비를 얼굴에 온전히 맞으며 달립니다. 동네 한 바퀴를 작게 나마 달리고는 산책로로 방향을 틀어 달려 갑니다. 우중 달리기 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 하고 있지만 간간히 우중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 지거나 부상당하는 러너 분들을 보며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우중 달리기를 위해서 저는 몇가지 규칙을 정하고 있습니다.
1.스피드, 카본 화 보다는 쿠션화를 착용한다.
2.젖지 않는 겉옷을 착용한다.
3.잘 알지 못하는 주로를 선택하지 않는다.
4.평소보다 느린 페이스로 달린다.
위 중 주로의 상태가 미끄러울수 있으니 비교적 물기에 덜 미끄러운 쿠션화를 착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리는 모든 분들이 부상없이 오래오래 함께 즐기기를 바래 보며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상 10도
브룩스:) 쇼츠, 반팔, 아노락, 모자, 양말, 아드레날린GTS21(누적 : 1100km)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내 삶을 행복하게 생각한 러닝
우중 달리기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생각해본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