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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달리기 23/04/15 09:15
4월 누적 300km 넘어선 달리기 이자 IAU세계대회 파견 한국대표선수 선발전을 알게된 달리기 입니다. 평소와 변함없이 하천을 달리는데 저멀리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사는 곳 크루나 동호회 분들이려니 생각하며 그들을 바라보며 건너편에서 달리며 주말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러던 중 대회 부스에서 어떤 분과 이야기를 잠시 나누게 되었고 이야기하다가 알게된 선발 방식에 대해서 적어 봅니다. 선발전은 12시간과 24시간 으로 나뉘어져 있다 합니다. 12시간동안 혹은 24시간동안 많은 거리를 달린 기준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토요일 오전 10시 쯤 시작하였으니 내일 10시쯤 대회가 끝난다고 합니다.
20km 를 달려보려 나왔지만 중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 하면서 거리와 타협 하려다 타협을 그만 두고 달리기를 이어가 봅니다. 어디서 온 기운인지 점점 달리기를 즐기게 됩니다. 갑자기 비가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며 평온한 달리기가 우중달리기로 변해갑니다. 멀리서 달리며 대회 중인 분들을 바라보다 3km 정도 는 그 무리로 들어가 함께 달려 보았습니다. 마음속으로 부상없이 완주 하시길 기도 하는 마음으로 달리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영상 15도
브룩스:) 쇼츠, 반팔티, 아노락, 양말, 모자, 하이페리온템포블랙2(누적 : 644km)
대단한 대회를 바라보며 달린 러닝
갑분 우중 러닝
4월 누적 300Km 넘어선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