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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마무리 하는 달리기 23/05/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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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5/08 18:20
일교차는 심하였지만 따뜻한 하루였던날 퇴근 달리기 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출근 한데다 월요일이였기에 힘들법도 한 날이였습니다. 다행이도 바쁜 업무덕에 피곤함을 느끼지 못할 만큼 빠르게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퇴근 길에서 비로서 피곤함이 밀려옵니다. 좌석버스에서 잠시 눈을 감고 명상아닌 명상에 잠겨봅니다. 곧 시간의 왜곡을 경험하고는 도착하여 달려 나갑니다.

퇴근 시간대는 참 달리기 좋습니다. 한낮이라면 햇볕이 뜨거울법도 한데 해님의 열기는 식어 가고 바람은 시원하기 때문 입니다. 또 코스도 아침 시간대에는 5키로 정도 달리고 회차하는 반면 퇴근 시간대는 10키로를 쭈욱 달리게되기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기에 활기차게 달릴 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니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 아름다움과 즐거움에 취하며 달릴수 있어 행복한 퇴근길이였습니다.

영상 18도
브룩스:) 쇼츠, 싱글렛, 모자, 양말, 하이페리온템포블랙2(누적 : 674km)

행복한 퇴근 러닝
언제봐도 아름다운 노을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