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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따뜻한 오후를 기대하는 아침 달리기 23/05/0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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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전 달리기 23/05/09 04:15
피로를 풀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찍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잠에 들때 조금더 수월 합니다. 연휴의 피로가 이제서야 풀린것을 느낌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맞춰둔 알람이 울리기전에 일어나 서늘한 기온을 감지 하고는 얇은 아노락을 걸치고 달려 나갑니다. 의식인듯 무의식인듯 한 흐름에 이끌려 산책로 대신 동네 이곳 저곳을 달립니다. 아직은 어두운 아침 이기에 다른 느낌의 달리기가 가능해집니다. 천천히 몸에 이곳 저곳의 작은 외침들이 있는지 체크도 해봅니다.

동네의 끝으로 이동 하는 구간은 약간의 업힐이며 일정한 속도로 오르고 다시 일정한 속도로 다운힐을 내려 옵니다. 새롭게 포장된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왠지 모를 폭신함이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어느새 밝아진 아침을 맞이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오후인 만큼 싱글렛을 착용해야겠습니다.😎

영상 8도
브룩스:) 쇼츠, 반팔티, 아노락, 양말, 모자, 글리세린20핑크(누적 : 213km)

새롭게 포장도로를 달리는 상상 러닝
점점 밝아지는 세상을 바라본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