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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습도에 놀라 너무너무 힘들었던 달리기 22/08/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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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달리기 22/08/03 17:03
업무를 마무리 짓고 달려나갑니다. 엄청난 비가 내리던 아침과는 반대로 꾀나 덥고 습한 날씨였습니다. 업무가 평소보다 많이 바빳고 성과도 나쁘지 않았기에 기분좋게 달리기를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리면 달릴수록 지쳐만 갔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이 점점 힘들어 집니다. 다리의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막연히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추측헌데 30도의 기온과 높은 습도로 힘이든건가? 아니면 늦은 아침을 먹어 배고파서 기운이 딸린건가? 아직도 의문이긴 합니다. 중간에 회차하고 거리를 줄일까 하는 고민을 제법 한 달리기였고 참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힘듦이였습니다. 돌아와 생각하여도 참 힘이 들었다 싶습니다. 이런게 달리기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가져왔다 익숙해졌다 생각할때쯤 다시금 힘들고 어려운 내일 달리기가 기대되는 이유도 생겼습니다. 에초에 속도를 늦추고 고온 다습을 대비해 보아야겠습니다.

영상 30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모자, 양말, 하이페리온템포블랙2(누적 : 274km)

알다가도 모르게쒀 너말야 러닝
이 와중에 나비는 참이뻣다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