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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달리기 22/08/04 17:07
8월 100km 달성 한 달리기 입니다. 업무를 마치고 달릴때 정말 행복합니다. 선그라스를 똭 쓰고 쇼츠와 싱글렛을 착용하고 에어팟을 끼고 나면 오로지 나만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아마 선그라스와 에어팟이 없다면 다소 민망할수 있었겠지만 이둘의 조합으로 하여금 잠시 나혼자만의 세상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곤 합니다. 달리는 동안에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다소 산만한 저에게는 진지한 상황을 연출 하게 됩니다. 이때 하는 생각들은 일상과 업무중에 흔히 발생할수 있는 오류를 줄여 준다 믿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게는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입니다. 때로는 이무 생각 없이 자라난 풀이나 지는 해를 보며 힐링을 하기도 합니다.
어느덧 발써 목요일이 되었고 8월의 첫주의 반이상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4일이지만 4일동인 날씨의 변화는 참 대단하였습니다. 그 날씨마져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습도를 대비하고자 포토존까지 자세를 좀 다 낮추고 발을 좀더 내려 달리고 포토존에서 급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달리기를 통해 알게된 분들의 이야기를 들자면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으면 탈수가 생각보다빨리오게 되어 위험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달리기를 즐기기위해서는 약간의 욕심을 버리고 여유를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영상 32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모자, 양말, 하이페리온템포그레이(누적 : 489km)
8월 100km달성한 러닝
여름철 달리기 해법을 고민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