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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달리기 22/08/08 04:07
월요일 아침 월요병 극복 달리기입니다. 일어나자 마자 테라스로 나가 스트레칭을 합니다. 아직 잠이 덜깬 상태였지만 평소와 다른 바람소리가 들려옵니다. 기온과 습도는 싱글렛이였지만 바람소리에 반팔을 주섬 주섬 입고 달려 나갑니다. 달려 나가자마자 느껴지는 온기에 싱글렛을 착용하지 않음을 아쉬워 하며 달립니다.
땀은 비오듯 흘러 내리고 모든 의류는 젖어 갔지만 한가지 달라진 모습에서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보게되었습니다. 러닝화와 핸드폰 주머니가 젖지 않았는데 이것 만으로도 꾀나 행복하였던 달리기였습니다.
오늘부터 꾀나 긴 기간동안 비가 온다고 하는데 달리기와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침시간대에는 비가 오지 않을 수 있겠지만 우산은 챙기는것이 좋겠습니다.🫡
영상 25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모자, 양말, 아드레날린GTS21(누적 : 20km)
러닝화 젖지 않아 신이난 러닝
여름의 끝이 다가옴을 알아챈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