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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달리기 22/08/12 17:03
연휴이자 불금 달리기 입니다. 차주 월요일은 광복절입니다. 달리는 분들은 특정일에 대해 기념하고자 의미있는 달리기를 하는 멋진 문화가 있어 그날이 기대가 되고 달리는 재미요소가 한층더 생깁니다.
오늘 날씨는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해가 쨍쨍하였습니다. 이러한 더위가 매일 지속되었다면 짜증났었겠지만 오늘만큼은 행복하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설레이며 달렸습니다.
하천의 수위도 많이 내려가 반대편으로 건너가 달릴수 있었습니다. 엄청 오랜만에 넘어와 달리는 기분이라 새삼 신기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건너편의 나무들을 보며 달리며 오늘 저녁에 뭘먹을지도 고민해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하천에 비친 해가 이뻐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담고 사진을 유심이 들여다보니 아름다움과 슬픔이 묻어나는 느낌이였습니다.
영상 30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양말, 모자, 하이페리온템포블루(누적 : 165km)
연휴 시작 알림 러닝
오늘 저녁 뭐먹을까 고민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