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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8월 누적 500km달성 못한 달리기 22/08/2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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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 달리기 22/08/25 04:10
8월 누적 500km 달성 못한 497.5km 달리기 입니다. 시간적 여유는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알람소리에 몸이 먼저 반응을 하고 전원 스위치를 켜듯이 일어났습니다. 왠지모를 서늘함에 온도를 보니 18.5도 이 온도가 이렇게 서늘함을 가져올지 몰랐습니다. 싱글렛을 입지 못하고 반팔을 입고 달려나가봅니다.

장마 이전에는 하천 바로 옆 산책로를 달렸었는데 장마 이후로 높은 지대로 달리고 있는데 이렇게 또 적응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달리기 편한 하천옆 산책로로 조심히 달려가 봅니다. 장마가 운반해둔 모래들로 진기한 풍경이였습니다. 갑분트레일 러닝과 비스무리한 달리기가 이어집니다. 이와중에 자전거와 보행자 의 경계인 잔디를 보고 한번더 감탄합니다. 그 풍파를 다 견디고 그대로 그자리에 있음이 놀라웠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좀 더 나이가 들고 일상이 변한다 하여도 그 자리에서 지금처럼 달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덤으로 하며 달리기를 마쳤습니다.🫡

영상 18.5도 습도 95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글리세린GTS19(누적 1067km)

바뀐 코스를 당연히 달리고 있었던 러닝
가을 러닝 제품은 어쩐다냐..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