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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달리기 22/08/26 14:48
무신사는 마지막 주 금요일 은 오전 근무만 합니다.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이날이 오면 너무 여유롭습니다. 와이파이님과 영화를 보기도 하고 맛난 점심 데이트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혼자 있게 되어 낮잠을 자고 일어나 그 반동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아직 해가 중천이였지만 2-3주 전과 비교하면 너무 상쾌한 달리기입니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좋다 좋다 하며 달렸습니다. 가볼까 말까 하던 곳을 오늘은 기분 좋게 달려가보았는데 건널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어떻게 저런 상황이지.. 유실도 아닌거같고.. 중장비로 옮겨둔거같은데 건널수 없어 거기서 회차를 하고 그 반동으로 집 뒷동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산책로 달리기 하이페리온템포로 통통 튀기다가 산행 달리기 기분내기용 트레일 러닝 조끼와 스틱을 갖고 캐스캐디아16으로 착용하고 산으로 올라 봅니다. 도입부가 너무 높았지만 아주 빠른 걸음으로 돌파 후 (여기서 팁은 땅만 보기 위보면 아... 절망) 설설 설설 달립니다. 가볍게 달린 후 정점에 다다랐을때 회차하여 달리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달린후 곧바로 산행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무리가 간다기보단 다리가 풀리는 기분이여서 즐거웠습니다.🫡
영상 28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모자, 양말, 하이페리온템포, 캐스캐디아16
기타:) 트레일러닝조끼, 등산 스틱
두가지를 맛을 모두 본 러닝
불금 시작이야 이제다 태워버릴거야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