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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달리기 22/11/07 17:13
업무를 마치고 새로 구매한 브룩스 제품 바람막이를 입고 달려나갑니다. 새 옷이 기분 좋기도 하지만 퇴근 하여 달림에도 불구하고 밝을때 달리는 기분은 업무를 하지 않고 달리는 것처럼 즐거운 달리기가 되곤 합니다. 곧 어두워 지기 때문에 밝을때에만 가능한 전신사진 촬영소로 달려갑니다. 약진로로 달려 도착하여 사진을 찍어 봅니다.
최근 마라톤을 하면서 맛들린 도로가 달리고 싶어져 아직 개통하지 않은 도로를 달립니다. 곧 개통 되면 달리지 못할 테니 그 때까지 자주 와야겠다 싶었습니다. 달리는 동안 주변이 점점 어두워 졌는데 오늘 아침 어두웠던 주변이 점점 밝아지던 기분과 먼가 비슷하지만 다른 묘함이 느껴졌습니다. 완전히 주변이 어두워 질때 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영상 10도
브룩스:) 모자, 양말, 반바지, 반팔, 바람막이, 아드레날린GTS22(누적 : 376km)
점점 어두워 지는 러닝
새옷을 입고 달린 러닝
아스팔트 도로 달리고 싶어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