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아침 달리기 22/11/28 05:40
11월 누적 600km 달성한 달리기이자 브룩스 글리세린20 게시한 달리기 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할때부터 애용한 브랜드 덕에 선물로 받아 국내 출시전에 시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보았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달리기가 설레였고 아침이 가벼웠습니다.
글리세린모델은 사실 내가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군이였습니다. 이유는 평발이였기 때문인데 트랜샌드제품이 글리세린의 단짝 으로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리세린GTS19출시로 구매하여 얼마전까지 1270km를 착용하고 달리면서 다음 20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져와 있던 터라 20모델을 받고나서 집에서 신고 설레여왔답니다.
어떤 러닝화 이던 발에 부담이 될수 있어 처음 혹은 일정기간 길들이는 과정을 가지곤 하였습니다. 나와 맞을까하는 기대감과 불안감에 살짝 살짝 달려봅니다. 약간의 추위와 맞바람이 있었지만 신경이 새 러닝화에 가다보니 그리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점점 거리가 길어지고 자연스럽게 속도가 올라갑니다. 그만큼 편안함과 안전함에 신뢰를 직감적으로 가지게 되는 모양입니다. 달릴때의 느낌으로는 전 모델 대비 더 가벼워진 기분입니다. 달리는 동안 가벼움에 이전 모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그렇게 새 러닝화와 함께 달리다 보니 달리기는 재미난 놀이가 되었고 정신 없이 달리다 보니 날도 밝아옵니다. 오늘 평일 아침은 11월 누적 600km를 위해 평소보다 6키로 정도 더 달렸습니다. 처음 신는 새 러닝화 인데도 별 다른 무리 없이 편안하게 착용하여 다행입니다.
영상 4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프집업, 아노락, 글리세린20(누적 : 16km)
11월 누적 600km 달성한 러닝
새 러닝화와 데이트한 러닝
러닝화 선물에 감사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