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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 달리기 22/11/29 17:16
생각보다 추운 퇴근 달리기 였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영하의 날씨라 하여 오늘까지는 괜찮다 싶어 쇼츠에 반팔겉에 바람막이를 착용하고 퇴근 달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온도에 비해 바람으로 하여금 체감온도는 좀 더 낮은 기분이였습니다. 1-2키로 이후 나아지겠다 싶었는데 좀 더 달린 후에야 손가락과 얼굴을 제외하고는 달궈져 괜찮아져 갔습니다.
이제 퇴근 달리기때에도 장갑을 착용해야 하겠습니다. 서서히 매서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영하 2,3도 까지는 그럭저럭 버텨왔는데 당장 내일은 영하 7,8도 를 예상합니다.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 와중에도 저녁 달리기를 즐기는 분들이 산책로 곧곧에 보여 동기부여가 되었고 함께 달리는 기분에 즐거움과 오늘도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감사하며 집으로 가족들의 품으로 달렸습니다.
영상 6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바람막이, 양말, 모자, 하이페리온템포블랙2(누적 : 502km)
오.. 추운데? 러닝
11월의 마지막 화요일 러닝
내일 얼마나 추울까 궁금해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