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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야림의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달리기 22/12/0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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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새벽 달리기 22/12/01 01:40
춥지 않게 달릴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다 잠이 들었고 중간에 깨어 납니다. 우의를 착용하고 달려보면 괜찮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기에 잠도 오지 않겠다 싶어 그대로 실행에 옮겨 봅니다. 장갑도 착용하지 않아봅니다. 핸드폰 조작을 위해 맨손으로 달려봅니다. 물론 손이 시려울테니 하프집업의 소매를 내려 손을 감싸 쥐고 달려봅니다. 머리와 귀는 버프로 감싸 주고 그 위에 모자를 쓰고 그위에 하프집업의 후드를 덮어씌워 줍니다. 그렇게 한파 달리기 실험을 해봅니다.

잔뜩 움츠린 채로 새로운 러닝화 글리세린20과 함께 조심스레 한발 한발 내딛어 봅니다. 2키로 정도 달렸을 때 생각보다 춥지 않았고 일시적인 것 같아 좀 더 달려 봅니다. 금새 5키로가 되었습니다. 평소 손시림이 심한 편이였지만 손은 평소처럼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 주었습니다.

12월의 첫 달리기를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것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남겨진 22년 새롭게 다가올 23년과 미래는 생각만 하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멋진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영하 9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버르, 양말, 모자, 하프집업, 글리세린20(누적 : 30km)

생각을 실행에 옮긴 러닝
한파를 즐겨본 러닝
12월의 첫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