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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달리기 22/12/18 05:19
시간의 경계가 헷갈려진 베트남 여행지에서 달리기 입니다. 베트남과 한국 시차는 -2시간(베트남이 2시간 빠름) 입니다. 숙소에 새벽4시에 도착하였고 짐을 풀고 나니 금새 5시가 넘어 버립니다. 정리를 하고 그 반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아직 어두웠고 비비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처음 달리는 코스이기에 최대한 큰 길로 한쪽 방향으로만 달립니다. 5키로 정도 달린 후 회차할 생각으로 달립니다. 포장된 도로여서 차로 위험할까 걱정 하였지만 리조트 내의 수송 차량만 다니고 있어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코스는 업힐과 다운힐의 연속 이였고 어디까지 올라가나 보자 할때쯤 포장도로는 끝이나고 공사중인 도로를 마주하고서야 회차를 해봅니다.
아참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어 공유 합니다. NRC의 수치는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바뀌어 합산이 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매일 달렸지만 베트남에서는 그러지 못한 기록이였다는 사실로 하여금 당연히 존재하는 나라간의 시차를 새삼생각해보는 시간이되었답니다.
해외 첫 달리기 비바람과 함께 하였지만 춥지 않았고 오랜만에 보는 무성한 풀들과 나무들을 보며 달릴수 있어 행복한 아침이였습니다.
영상 23도
브룩스:) 반바지, 싱글렛, 모자, 하이페리온템포검블(누적 : 87km)
해외 첫 베트남 러닝
오랜만의 푸른 자연을 보며 러닝
전신사진 못찍은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