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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1/16 04:32
급작스러운 강원도 강릉 겨울 바다에서의 달리기 입니다. 간밤에 눈이 많이 내려 주로의 상태를 가늠할수 없었기에 트레일 러닝화 칼데라6을 착용하고 달려나갑니다. 강릉 사천진 해변 에서 해안가를 따라 쭉 달리면 주문진 해수욕장까지 10키로임을 지도에서 확인 합니다.
한번도 달려보지 않은 곳에서 한번도 달려보자 않았던 곳으로 달려봅니다.
일기예보에서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것으로 보였으나 눈은 조금 내리고는 더 이상 내리지 않았습니다. 겨울 바다의 매력에 흠뻑 취하며 달릴수 있었고 해안도로 옆 자전거 도로나 인도가 잘되어 있어 달리기에 위험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중간에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 있고 기온이 크게 낮지는 않았지만 살얼음판이 군데 군데 있어 방심하지 않고 달렸습니다.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기분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그 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달리는 중간에 생각지도 못한 도깨비 촬영지가 있었고 잠시 멈춰 사진을 찍고 공유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어쩜 저리도 멋있는지 참 부러웠습니다.
영하 1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업, 바람막이, 칼데라6블랙(누적 : 194km)
급작스러운 겨울 바다 러닝
도깨비 공유 멋지십니다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