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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달리기 23/01/18 18:30
17:20분 쯤 퇴근을 합니다. 6:00페이스로 지하철 을 타러 가고 지하철에서 내리며 버스 확인을 하니 곧 도착 입니다. 5:00페이스로 달려 간신히 올라 탑니다. 워치에 기록 되지는 않지만 나른 재미난 퇴근 길 입니다. 출근길과 다르게 퇴근길에서의 달리기는 게임하는 듯 재미가 있습니다. 배차 간격으로 인해서 항상 이기는 게임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달리기 입니다.
오늘은 모든 배차가 딱딱맞아 떨어져 싱글벙글한 퇴근길이였습니다. 역시나 집과 1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내려 본격적인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레깅스를 일부러 안입고 출근 하였는데 잠시 땅을 치고 후회를 하지만 이내 몸이 달궈 지면서 추움은 시원함으로 변합니다.
5키로 정도 달렸을 때 서로를 못알아보며 지나치는 크루를 만나고는 야! 야! 하며 서로를 세우고 반기며 인사를 나눕니다. 주로가 비슷한 사람들은 연락을 하지않아도 결국 마주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마주치게 되면 더할나위 없이 반갑곤 합니다.
곧 설날 연휴가 시작 되는 기분 탓인지 세상 모든 것들이 행복 하게만 보이는 달리기 였습니다.👍
영상 1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하프집업, 져지, 아노락, 모자, 버프, 아드레날린GTS22(누적 : 428km)
반갑다 친구야 러닝
퇴근길은 퀘스트 같아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