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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재택근무 가능에 감사한 달리기 23/01/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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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1/25 05:57
연휴가 끝이나고 재택이지만 업무전 달리기 입니다. 예보상 어제보다 1도 정도 낮았지만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다 하여 겁없이 달려 나갑니다. 달려 나가진 얼마 되지 않아 어제보다 추운 기분에 힘겨운 달리기를 이어 갑니다.

3-4키로 정도 달리면 보통 몸이 데워짐으로 추운게 어느정도 가라앉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땀도 거의 흐르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인증샷을 위해 화장실로 달려 가는 동안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외치며 속도를 내어 봅니다. 극적으로 도착한 화장실은 따뜻한 공간이기에 인증샷을 촬영한 후 잠시 몸을 녹인 후 다시 달리려 하는데 선뜻 발을 내딛기 무서웠습니다.

용기내서 화장실에서 나와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정말 옷들이 땀으로 젖지 않았습니다. 한파속 출근하지 않을 수 있는 재택 옵션이 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오늘은 한파의 절정이라고 합니다. 감기와 추위 조심하시길 기도해봅니다.🙏

영하 18.5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업, 져지, 점퍼, 하이페리온템포블랙(누적 : 847km)

추위에 눈물 글성한 러닝
한파가 끝나길 기도한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