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1/24 04:51
연휴 마지막날 달리기 입니다. 잠들때 자고나면 따뜻한 봄이 오면 좋겠다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눈 깜빡 한 것 같은데 알람이 울렸고 바로 일어나 달릴 준비를 합니다. 기온을 체크 한 후 핫팩을 두개 준비 하며 글리세린의 숨구멍을 테이핑으로 막아 줍니다.
강한 바람이 예상되기 때문에 우의를 고민 하였으나 아노락으로 대체 하고는 달려 나갑니다. 손은 시려왔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은 기분이 들어 눈치를 살피며 산책로로 들어갑니다. 바로 그때 맞바람이 불어오고 입술과 볼이 매우 시려워 집니다. 점점 더 시려워 지며 저려 오려 할때 주로의 방향이 바뀌면서 바람은 곧 고요해 집니다. 맞바람이 사라짐에 감사하며 달리기를 이어가고는 최대한 바람을 피할수 있는 주로를 고민하고는 공원 넘어 시내를 달려줍니다.
주변이 뻥 뚤린 산책로와는 다르게 비교적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릴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달린 후 편의점으로 들어가 몸을 녹이고 뜨아로 급수를 합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일만 남았습니다. 마지막 관문으로는 맞바람이 예상 됩니다. 큰 맘먹고 다시 나와 달립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맞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다시 얼굴과 입술의 시림이 느껴집니다. 다행이 테이핑한 러닝화안속의 발시림현상은 없었습니다.
거의 다 왔다. 라며 나를 다그칠때 마주 오는 산책하는 어르신 두분의 응원을 받고는 힘을 내어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 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휴식을 잘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영하 17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업, 져지, 아노락, 글리세린20(누적 : 206km)
태어나 처음 격는 영하의 온도 러닝
러닝화 테이핑 효과본 러닝
연휴 마지막날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