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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두분의 지인을 만난 반가운 달리기 입니다. 23/0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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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2/17 17:27
퇴근 하고 달려 나갑니다. 기온은 영상 쇼츠는 다소 추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용합니다. 레깅스를 입지 않고 평소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달립니다.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울수 있으니 에어팟과 선그라스를 착용합니다. 이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상태에 들어갑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탁월한 선택입니다. 달리다 저 멀리 친구 부모님이 산책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좀 더 속도를 내어 다가갔고 서로를 반기게 됩니다. 오랜만에 뵙게 된 두분이였습니다. 여전히 건강한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달리기를 시작할때 부터 간간히 산책로에서 뵈었기때문에 항상 멋지다 칭찬을 주시고 응원을 하시니 이 또한 달리는 이유와 동기부여가 되곤 합니다.

짧은 인사를 나누고는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상하게 발걸음이 가벼워 집니다. 서서히 어두워지는 하늘을 보며 가뿐 숨을 쉬는 나도 보며 달려 나갑니다.

어느덧 회차를 하고 집으로 달려 가는 중간 횡단보도에서 퇴근길에 신호 대기중에 운전하는 형님을 만납니다. 야림!! 이라는 외침이 에어팟을 뚫고 들어오고 반사 적으로 들리는 방향으로 넵!!! 하고 외치고는 그 반동으로 전화를 걸어봅니다. 전화로 안부를 대체 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상 5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져지, 하이페리온템포화이트(누적 : 847km)

반가운 지인들 만난 감사한 러닝
오늘도 완벽하였던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