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5/01 06:47
와이파이님과 딸내미 데릴러 간 곳에서 달리기 입니다. 일치 감치 집에서 일어나 브룩스 제품군을 착용하고 스트레칭을 하며 어제 브룩스 나라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회상해 해봅니다. 즐거웠던 기억을 되새기며 아직 남아있는 근육통과 몸 이곳 저곳을 체크해 봅니다. 풀코스가 아니였기에 크게 불편한 곳이 없어 다행입니다.
곧 바로 이어 러닝화를 챙겨봅니다. 달위를 달리는 기분을 느낄겸 새로운 곳에서 달릴겸 오로라를 챙겨 약속 장소인 양재천 근방에 주차를 하고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는 반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양재천의 양쪽 길중 한쪽을 택하고 달려 봅니다. 이른 아침 양재천은 생기가 돌았습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산책을 달리기를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다리 밑에서는 단체로 어르신들이 체조도 하고 계셨습니다.
조금 더 달려 나가니 공사가 한창이였고 그 공사현장들을 지나가니 한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강으로 이어지는 주로에서 수다런을 즐기는 분들을 바라보며 달리니 저절로 힐링 됩니다.
앞에 보이는 대교위를 올라가볼까 하던 생각은 곧 행동으로 이어져 단숨에 대교 위를 올라가 대교를 건너 달리기 시작합니다. 대교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데 보트 한대가 보여 다시 한번 심취 하며 달렸습니다. 먼가 저절로 달려지는 기분입니다.
대교에서 내려와 돌아가기 아쉬움에 다음 대교인 성수대교까지 달려가 회차를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더 많아진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한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감탄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상 10도
브룩스:) 쇼츠, 반팔티, 양말, 모자, 오로라오검왼핑(누적 : 105km)
이른 아침 생동감 넘치는 서울 러닝
한강에 심취한 러닝
2023년 달리기
양재천에서 성수대교까지 달리기 23/05/0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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