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brooksrunn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복지에 행복한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4/28 16:47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4/28 16:47 행복한 금요일 오후 달리기 입니다. 회사 복지중 하나인 한달에 한번 있는 4시간 근무가 있습니다. 근무 종료 시간은 각자 다르지만 여덜시 출근인 저는 열두시에 종료가가능해집니다. 점심시간이후 저는 일정이 없지만 가족들은 각자의 일정이 있어 고민 끝에 점심 반주를 혼술로 해보았습니다. 짬뽕 밥을 주문하고 언제나 처음처럼을 주문하고 혼술을 즐겨보았습니다. 그리곤 노곤노곤 하여 낮잠을 청하였습니다. 푹자고 일어나 잠깐의 독서를 하고 달려나갑니다. 흐린날씨지만 달리기 좋은 날씨이기도 합니다. 바람은 적당하게 불어와주었습니다. 바람에 몸을 실어 함께 날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회차 하는 장소인 공원에는 많은 이들이 모여 불금을 즐기고 있었고 그 둘레를 두르고 있는 주.. 더보기 카본레이싱화 적응하기 23/04/28 06:47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4/28 06:47 불금 아침 달리기 입니다. 재택 근무차 적당하게 눈이 떠질때까지 잠을 청하고 평소보다 여유 롭게 준비하고 밝아질때로 밝아진 상태까지 기다리고는 달려 나갑니다. 일요일 서울 하프마라톤 참가를 하기에 카본 러닝화에 적응하고자 하이페리온엘리트2 를 꺼내 착용해보았습니다. 카본은 역시 스피드가 잘 붙습니다. 같은힘을 주더라도 더 편안한 레이스을 가능하게 해주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 만큼 평소보다 빠른 페이스만큼이나 숨이차오르기도 하고 페이스에 놀라 머뭇 하기도 하였습니다. 중간에 달리다가 지인분을 마주하게 되고 저멀리서부터 서로 웃으며 화이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서로의 달리기를 이어 갔습니다. 점점 기온이 올라가는 것을 느끼며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상 1.. 더보기 직장인의 흔한일상인듯 아닌듯한 달리기 23/04/27 17:50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4/27 17:50 흔한 직장인의 퇴근 일상입니다. 한가지 다른 것은 달리기가 포함되었다는 것 입니다. 달리기를 포함시킨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시내에서 좀 더 들어와야 하는곳이고 시내까지 오는 버스는 많으나 시내에서 집까지 가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달리기를 전목하였습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른것은 사실이지만 그 차이가 20분-30분 내외이기에 이 시간을 하루를 마무리 하고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였고 이제는 어느정도 습관으로 자리잡은듯합니다. 오늘 아침출근은 상당히 추웠지만 오후부터 따뜻할것을 예상하였기에 싱글렛을 착용하고 업무를 하였습니다. 예상대로 기온이 높아졌고 그 사실만으로도 미소를 .. 더보기 낮은 기온에 놀란 달리기 23/04/27 04:23 목요일 오전 달리기 23/04/27 04:23 오랜만에 손시림을 느꼈던 달리기 입니다. 눈을 비비고 일어나 날씨앱을 보고 영상 3도임을 확인하고는 아직 잠이 덜 깬건가 하고는 새로고침을 해봅니다. 역시나 3도 겨울 동안 착용하였던 하프집업을 꺼내 착용하고 나름의 규칙중 하나였던 영상 5도 이하는 레깅스를 고민하다가 쇼츠를 고집합니다. 달려 나오자마자 서늘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주었습니다. 산책로로 들어가는 길의 데크는 서리가 녹은듯 물기가 있었는데 제법 미끄러워 조심히 건너 갑니다. 항상 부상은 조심해야 합니다. 한 발을 내딛는 것만으로도 부상 발생은 가능 하다 생각합니다. 데크 장애물을 지나 산책로에 안전하게 안착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온몸을 감싸는 서늘한 기운은 잦아들어 무디어 집니다. 소매르루길게.. 더보기 와이파이님 연락에 변해버린 스피드 달리기 23/04/26 18:11 수요일 오후 달리기 23/04/26 18:11 와이파이님 연락에 빠르게 달려간 달리기 입니다. 맑은 하늘이지만 공기가 찬 퇴근 길 버스카드를 태깅 하는 반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2-3키로 정도 달려 갈 무렵 와이파이님에게서 연락이 오고 그 대로 부스터를 사용합니다. 고요하고 평온하였던 퇴근 달리기는 스피드 레이싱이 됩니다. 정신없이 달리는 와중에 반가운 크루를 만나고 잠시 안부인사와 인증사진을 남기고 다시 레이싱을 이어갑니다. 오랜만에 빠르게 달리는 기분이 나쁘지 않고 숨이 트이는 기분을 느끼고 점차 즐기고 있는 나를 보며 행복해 집니다. 서둘러 달려 가는 와중에도 전신 인증사진은 빼먹지 않으며 불타오르는 이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달리기를 빠르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상 12도 브룩스:) 쇼츠, 반팔티,.. 더보기 아무도 없는 산책로 달리기 23/04/26 04:24 수요일 오전 달리기 23/04/26 04:24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기 수월합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를 하려 하는데 생각조보다 쉽지 않습니다. 저녁 시간은 왜 그리도 빠르게 지나가고 잠자리에 들어가기는 왜 그렇게도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 모처럼 일찍 잠자리에 들고 나니 알람소리직전에 눈이 떠집니다. 눈은 뜨지 않았지만 정신이 말짱한 상황에서 촤촤 하며 몸을 일으키고 그 반동으로 달려 나가봅니다. 오랜만에 아무도 마주치지 않으며 달리기를 시작 하게 되고 어제보다 낮아진 기온에 놀라 착용한 버프로 귀까지 덮어 주었습니다. 30켤레가 넘는 러닝화의 절반정도가 수명을 다한 상황인데 곧 정리해야 하겠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목표한 달리기 총 누적 거리가 될때가 그때가 될듯합니다. 오늘 착용란 오로라 제품군은 .. 더보기 나도 모르는 나의 초능력을 알게된 달리기 23/04/25 17:50 화요일 오후 달리기 23/04/25 17:50 하루종일 서늘하였던날 퇴근 달리기 입니다. 추위와 더위에 유독 약한 저지만 달릴때 만큼은 추위와 더위를 고민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추워 사무실에만 있었습니다. 달릴때가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달려 나갑니다. 내 몸인데도 낯선 모습입니다. 초반 업힐구간이 힘들법 한데도 힘든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업힐의 보상으로 얻은 다운힐을 조심히 달려갑니다. 퇴근길이 한창인 도로위의 차들을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흐리고 약간의 비가 내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해 짐을 느끼게 됩니다. 궂은 날씨 덕에 주로를 전세 놓은 듯 평소보다 사람이 없어 심심하기도 하고 나만의 세상처럼 편하기도 하였습니다. 나도 모르게 빠르게 달리며 정신없었을때 어제 어머님의 말씀이 떠.. 더보기 4월 누적 500km 달성한 달리기 23/04/25 04:17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4/25 04:17 4월 누적 5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어제 저녁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한 일들을 회상하며 달려봅니다. 어머님이 많이 기뻐 하셔 다행입니다. 아침 부터 흐리고 서늘한 기온에 바람막이 하나를 착용하고는 달려 나가봅니다. 발폭이 좁은 여성용 글리세린20 러닝화에 제골기로 늘리고 난 뒤 착용해보는 상황인데 좀 더 편안해진 기분인듯 그대로인듯 아리송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른 시간 인데도 두분의 러너를 마주하며 달렸는데 속도도 제법 빠르신분들이였기에 아침에 저런 속도가 나다니 하며 감탄하다 보니 어느새 5km지점이 되어 회차를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로등이 꺼졌습니다. 잠시 주변이 어두워지고 곧 적응 하였는지 밝아오는 아침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빨..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