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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달리기 22/08/19 06:10
어제 배송완료된 브룩스 트레일 러닝 제품군 칼데라6을 착용하고 산책로로 달려 나가봅니다. 산이 아닌 산책로로 나간 이유는 그냥이였습니다. 곧 추워지면 눈이 내릴텐데 그때도 트레일러닝화를 착용하곤 합니다. 지금 제가 보유한 트레일러닝화는 캐스캐디아16, 칼데라6 2족인데 이번 친구는 브룩스 국내 사정상 구매가 어려울 것을 예상해 일단 구매하고 보았습니다. 트레일 러닝화다 보니 일반 주로에서 달리는데는 적합하진 않았으나 특유의 안정성을 느끼기엔 충분하고 즐거웠습니다.
주로의 딱딱한 부분보다 흙이 있는 부분들을 골라 달려보니 역시 칼데라구나 싶었고 이내 아쉬움이 남아 뒷동산으로 방향을 틀어 달립니다.
집으로 들어와 트레일러닝 조끼와 스틱을 갖고 뒷동산으로 달려 나갑니다. 물만난 고기마냥 행복함에 오랜만에 산을 달립니다. 산속은 여전히 아침운동을 하는 분들이 계셨고 그 큰 비에도 여전히 건제함을 보여주어 믿음직한 기분이였습니다. 왜 나이가 들구록 산을 좋아하고 겸손해 지는지 아주 조금은 알거 같았습니다.
간만에 짧게나마 즐긴 트레일러닝은 너무 매력적이다. 생각하며 아침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불타오르는 금요일 아침부터 불태우길 기대해봅니다.🙏
영상 21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칼데라6블랙(누적 : 10km)
새신을 신고 즐겁게 시작한 금요일 러닝
못참고 산으로 달려간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