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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리기

매일달리기:) 몸이 반응 하는 달리기 22/10/0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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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달리기 22/10/07 06:24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한잔 하다 보니 잠을 많이 자지 못한 아침입니다. 조금은 힘겹게 몸을 이끌고 나와 달려봅니다. 한발을 내딛는 순간 저절로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몸이 반응 하는것인지 내가 익숙해진 탓인지 헷갈리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어제보다도 좀 더 서늘해짐에 손가락과 손등까지도 시려워 지는 아침달리기입니다. 곧 손등장갑을 착용할까 합니다.

하늘은 매우 맑았고 깨끗하여 달리기 매일 같은 곳이지만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책 나온 사람들과 달리기 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까지 보였고 잔디와 풀을 깎아 주는 일도 하고 계셨습니다. 덕분에 쾌적한 달리기 환경이 되고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려보았습니다.

오늘은 찐 불금입니다. 불금이란 단어만으로도 행복한 아침입니다. 게다가 제가 사는건 아니지만 와이파이님 아이폰14프로도 오는날이니 설레이는 아침 달리기였답니다.

영상 11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론치GTS8(누적 : 721km)

손등이 시려웠어 러닝
맑은하늘 넘 좋아 러닝
잔디 풀 깎아주셔서 감사하였던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