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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 달리기 22/12/17 00:00
여행가는날 새벽 달리기 입니다. 오후 비행기로 휴가를 떠납니다. 오전 시간대에 정신이 없을 것을 예상하여 미리 달려봅니다. 자정 시간대는 바람도 적고 기온도 새벽시간대에 비해 상황이 더 좋은듯 합니다.
학교 앞 도로가 한산한 틈을 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속도 측정을 해봅니다. 잠시였지만 최대 18키로 속도가 찍혔습니다.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도로가의 눈은 녹았지만 인도와 산책로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었습니다. 언제나 주의해야겠습니다.
여행을 함께가는 구성원은 이웃 5가족 16명의 인원입니다. 친구도 아닌 이웃과 여행을 그것도 해외로 가는게 참 진기하고 신기한 일입니다. 그만큼 감사하는 인연이기도 합니다. 여행지에서도 달리기를 할 예정인데 3일인데 러닝화는 6켤레를 챙겼습니다. 그 모습에 저도 와이프도 어이없었답니다.
해외 첫 달리기 너무나도 설레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달린다.
- 조식으로 보충한다.
- 수영장 아이싱을 한다.
- 마사지로 리커버리 한다.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물론 함께하는 일정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달리기를 즐겨야겠습니다.
영하 9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하프집업, 져지, 버프, 칼데라6블랙(누적 : 55km)
여행일정에 미리달린 러닝
어쩌다보니 LSD한 러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