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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챌린지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 하는 달리기 23/05/08 04:18 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5/08 04:18 NRC 기준 14,5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연휴는 순삭되고 월요일이 빠르게 다가왔습니다. 일어나기가 무섭게 달려 나갑니다. 간밤에 NRC 누적거리를 보니 13.6정도를 달리면 보기 좋은 숫자 14.500km 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저 숫자 인것 뿐인데 의외로 동기부여가 됩니다. 오늘 함께 영광을 누릴 제품군은 오로라 였습니다. 아침 시간대 다소 빠른 페이스가 예상되기에 달을 달리듯 중력을 왜곡 하기 위해서 입니다. 빠르게 달리니 모든것이 빠르게 변해 갑니다. 저 멀리 있던 나무가 어느새 눈앞에 있고 저 멀리 보이던 다리가 어느새 머리 위로 지나갑니다. 눈을 한번 껌뻑 할때 마다 세상이 점점 밝아 지기도 합니다. 달리는 동안 설레여서 그런지 즐기고 있.. 더보기
비가오지 않아 행복하였던 연휴 마지막 달리기 23/05/07 09:12 일요일 오전 달리기 23/05/07 09:12 한주가 유난히도 길었던 주의 마지막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점 많이 내릴것으로 예상되어 우비 착용을 망설이다가 착용하지 않고 달려 나갑니다. 막상 달려 나오니 비는 거의 그쳐 가고 있었습니다. 애석하게도 잠수함케이스를 착용으로 둔탁해진 핸드폰 만이 우중달리기의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주로에는 생각보다 물웅덩이도 많이 보이지 않았고 좀 전까지 내린비로 자전거는 보이지 않아 달리기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의 달리기가 00시 자정이였기에 충분히 휴식을 취한 상태여서 컨디션도 제법 좋아 달리는 동안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목표거리는 20km 인데 어떤 주로로 달려야할지 고민을 해봅니다.. 더보기
아임그루트 달리기 23/05/06 00:00 토요일 야간 달리기 23/05/06 00:0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보고 난 뒤 달리기 입니다. 달리기는 나의 일상에 큰 변화를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부끄러워 하지 못한 일들을 즐기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배가 고팠어도 혼밥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이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즐길 줄 알게 되었답니다. 대중 교통을 타고 혼영을 즐긴뒤 의도한대로 자정이 다가 왔고 아침 시간대 보다 비가 적게 오는 일기 예보는 맞아 떨어집니다. 영화 보기전 미리 구매한 다이소표 우비를 입고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기온은 높았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어 놀라며 달려봅니다. 비가 오는 00시의 주로는 그 누구도 보이지 않아 그야말로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볼때 마다.. 더보기
5월누적 100km달성한 달리기이자 어린이날 달리기 23/05/05 06:26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5/05 06:26 5월 누적 100km넘어선 달리기이자 어린이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비 예보가 있었기에 핸드폰 보호를 위해 방수 케이스를 착용하려 하였지만 다행이 비가 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놓칠 세라 서둘러 준비를 하고 달려 나갑니다. 오늘 있을 바쁜 일정들을 미리 정리해봅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급피곤해 지는 기분입니다. 다시 정리를 해봅니다. 정리하는 동안 어릴적 나의 어린이 날은 어떠 하였는지 회상해봅니다. 너무 어릴때는 잘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어렴풋이 놀이동산을 갔었던것 같고 저녁엔 양념치킨 먹었던 생각들이 스치기 시작합니다. 집안에 일있을때만 먹었던 치킨에서 새삼 요즘 세상이 좋아졌음을 느끼게 됩니다. 달리는것을 깜빡하고 상상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비가 내.. 더보기
비가온다는 소식에 비가 오지 않을때 달리기 23/05/04 17:47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5/04 17:47 비오기전 달리기 입니다. 잠시 후 오후 9시 부터 많은 양이 내리지는 않을거 같지만 하루 종일 온다 합니다. 재택근무를 마치고 싱글렛 착용을 하고는 기쁘게 달려 나갑니다. 그 기분을 아는지 횡단보도의 신호등도 때 마춰 보행자 신호로 바뀝니다. 기분 좋게 건너 곧바로 망설임 없이 산책로로 결정하고 달려 나갑니다. 습도가 높은 탓인지 달린지 얼마되지 않음에도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땀이 흐를수록 왠지 모를 성취감에 스스로에게 취해갔습니다. 공웡에 도착하였을때 수도 꼭지로 달려가 잠시 멈춰 물을 마시고 공원을 내려다 봅니다. 흐린날씨와 다른 생동감 있는 공원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 모습을 뒤로 한채 페이스를 올리며 오운완을 하였습니다. 영상 23도 브룩스.. 더보기
달리기 고민은 나가서 해야합니다. 23/05/04 06:33 목요일 아침 달리기 23/05/04 06:33 오늘만 달리면 또 다시 연휴 인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오후에 비소식이 있기도 한날 입니다. 근육통으로의 해방은 더욱더 달리기를 즐길수 있게 해줍니다. 오늘도 그 감사함으로 달리기를 이어갑니다. 비소식으로 세상은 흐린편이지만 기온이 낮지 않아 외투를 입지 않고 달려나갑니다. 바람도 없기에 서늘한 기운 없이 달릴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주로에는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보여 달리는데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중간중간 달리는 분들도 보이고 그분들을 마주하며 달리기도 합니다. 나올때까지의 약간은 망설임은 나오고 나면서부터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기루기대해봅니다.🙏 영상 13도 브룩스:) 쇼츠, 양말, 반팔, 모자, 글리세린20핑크(누적 : 203.. 더보기
날씨가 좋으니 저절로 빨라지는 페이스 23/05/03 18:06 수요일 오후 달리기 23/05/03 18:06 아침부터 즐거웠던 기분은 하루종일 모든일들을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그 즐거움에 한몫을 해준 것은 연휴 끝에 마주한 반가운 동료들이 있었고 따뜻하면서도 설레이는 날씨 덕이였지 않나 싶습니다. 업무도 술술 풀려 나가도 맛있는 커피도 좋았으며 성수동 핫플레이스 다운 점심도 완벽하였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퇴근길에 올랐습니다. 버스 밖 으로 보이는 풍경과 햇살이 따뜻한 퇴근길입니다. 퇴근길의 여유에 보답하듯 버스카드 태깅의 반복으로 달려 나갑니다. 하루종일 좋았던 날씨와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달리다 보니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페이스는 점점 올라갑니다. 페이스를 의식 하지 않으며 좀 더 달리기에 몰두를 하는데 갑자기 차가운 기분이 듭니다. 화들.. 더보기
달리기전부터 상쾌하였던 달리기 23/05/03 04:31 수요일 오전 달리기 23/05/03 04:31 근육통은 보통 마라톤 대회 이후 2일이 지난날 가장 심하며 3일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통증이 완화 됩니다. 그 믿음으로 인내를 합니다. 오늘로 3일이 지난 시간이 되고 알람소리에 즉각 반응하여 일어나며 근육들을 살피며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달리지도 않았는데 상쾌한 기분입니다. 컨디션이 좋아도 스트레칭을 빼먹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달려 나갑니다.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을 가르며 나만의 레이스로 이어지고 에어팟 넘어로 들어오는 하천 물소리와 숨소리에 발소리를 더해 주니 그 어떤 리듬보다 더 좋은게 없다는 행복을 느낍니다. 저 멀리서 부터 공원 중앙을 밝히고 있는 조형물로 단숨에 달려가 부처님오신날이 얼마남지 않음을 깨달고는 서둘러 회차를 합니다. 서서히 세상.. 더보기